오토데스크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모든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해 건축, 제조, 제품 설계, 콘텐츠 제작 등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왔다.
최근 오토데스크는 자사가 건설 업계를 위해 제공하는 수많은 혁신 중 하나인 ‘컨스트럭션 IQ(Construction IQ)’로 미국 경제지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가 매년 선정하는 ‘2020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World’s Most Innovative Companies (MIC) for 2020)’에 이름을 올렸다.
오토데스크는 최근 몇 년 동안 건설 산업에 대규모로 투자해왔다. 그 결과, 오토데스크가 35 년 넘게 설계 및 엔지니어링 비즈니스를 위한 툴을 제공해오며 발전시켜온 발자취에 또 다른 족적을 남겼다.
오토데스크 기술의 주요 목표는 Autodesk Construction Cloud(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를 통해 리스크를 줄이면서 프로젝트 품질도 개선하는 것이다.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는 건물의 전체 수명주기에서 사람과 데이터를 연결한다.
오토데스크는 건설 업계의 혁신을 추구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삼았다. 워크플로우를 통합할 뿐만 아니라, 예측 기술을 활용하며 디지털 미래를 열어 가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러던 중 지난해 선보인 오토데스크의 컨스트럭션IQ이 패스트컴퍼니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데이터 과학(Data Science) 부문에 선정됐다. 컨스트럭션IQ는 건설 산업의 위험 요소를 분석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서비스로, Autodesk Construction Cloud의 BIM 360 협업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에 포함돼 있다. 이 솔루션은 고객이 광범위한 위험을 예측 및 식별하고 우선순위를 지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데이터를 선별하고, 특정 작업 현장에서 시간, 자원을 절약하면서 안전한 환경을 마련해 준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패스트컴퍼니 에이미 팔리(Amy Farley) 편집장은 글로벌 변동성이 큰 시기에서도 전 세계 비즈니스의 탄력성과 낙관성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이는 전 세계 인구 증가와 이에 따른 향후 30년 동안 예상되는 건설 수요를 감안할 때 이 기술을 활용하여 업계의 빠른 발전을 이루고 그 어느 때보다 안전하고 스마트하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건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컨스트럭션IQ는 빠르게 성공 궤도에 올라섰다. 현재 약 400명의 고객이 5,000개 프로젝트에서 컨스트럭션IQ를 사용하고 있으며, 대략 12,000 명의 프로젝트 리더가 컨스트럭션IQ를 활용하여 위험을 예측하고 예방하고 있다.
아일랜드에 있는 엔지니어링 및 시공 업체 ‘밤 아일랜드(BAM Ireland)’는 Construction IQ를 초기에 도입해 다양한 위험을 예측 및 식별하고 우선순위를 정했다.
밤 아일랜드는 그 결과 오류가 발생하기 쉬운 종이 도면 작업에서 벗어나 복잡하고 다양한 프로젝트 관리를 개선했다. 실제로 컨스트럭션IQ를 사용하면서 안전성과 품질이 20% 향상되고 고위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할애하는 시간이 25% 증가했다.
또 다른 고객인 미국계 건설 회사 ‘데니스(Danis)’는 설계 검토 관리를 위한 컨스트럭션IQ를 포함한 오토데스크 기술을 도입해 100년이 넘은 회사가 업무에 어떻게 접근하는지 재구성했다. 프로젝트 건설 단계에서 설계 오류를 발견하면 종종 비용이 많이 드는 주문 변경과 공사 지연이 발생한다. 데니스는 사전 구축 과정에서 건축 설계를 검토할 수 있으며 컨스트럭션IQ의 도움으로 주요 오류를 사전에 포착할 수 있다. 디지털 상에서 문제를 해결하면 시간과 비용 모두 절약된다.
오토데스크는 우리의 고객이 작업 환경을 안전하게 하고 건설 산업의 도전과 기회를 앞당길 수 있게 돼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