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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뉴스

오토데스크, AI기반 소프트웨어 업체 ‘파이프’ 인수

이지수
August 25, 2020

오토데스크는 AI 기반 소프트웨어 업체 ‘파이프(Pype)’를 인수, 건설 산업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 인수와 그에 따른 제품 통합은 Autodesk Construction Cloud(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 사용자에게 추가적인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 건설사, 하도급자 및 발주처가 제출물 및 프로젝트 종결과 같은 워크 플로우를 자동화하여 전체 생산성을 높이고 프로젝트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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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의 솔루션은 인공지능(AI)과 머신 러닝을 사용하여 프로젝트 계획 및 사양에서 데이터를 추출하고 처리한다. 처리된 데이터는 프로젝트 관리 워크플로우에 대한 뛰어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 프로젝트 팀에서 실행 가능한 정보를 식별하여 설계, 건설 및 운영 팀 간의 의사 소통 격차를 해소하면서 프로젝트에 대한 품질, 효율성 및 리스크 등을 관리할 수 있다.

최근 몇 년동안 오토데스크는 2018년 7월 어셈블(Assemble), 2018년 12월 플랜그리드(PlanGrid), 2019년 1월 빌딩커넥티드(BuildingConnected)에 이어 파이프까지 건설 관련 기업 총 4곳을 인수했다.

짐 린치(Jim Lynch)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솔루션 부사장은 “파이프 팀이 오토데스크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 파이프의 기계 학습 기능은 여러 현장 및 사무실 워크 플로우에 적용 할 수 있으며 고객에게 가장 진보된 건설 프로젝트 관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려는 우리의 목표를 견인한다”며, “이번 인수는 건설 산업에 대한 오토데스크의 지속적인 노력을 비롯, 클라우드 기반 협업 기술이 커넥티드 건설(Connected Construction) 시대를 어떻게 주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오토데스크는 Assemble, BIM 360, BuildingConnected, PlanGrid등을 포함하는 Autodesk Construction Cloud 포트폴리오에 파이프를 통합할 계획이다. 통합되는 제품은 다음과 같다.

  • AutoSpecs(오토스펙스): AI를 사용하여 사양을 빠르게 읽고 추출하여 높은 정확성의 제출물 로그를 생성해 고도의 수동 프로세스를 자동화한다.
  • Closeout(클로즈아웃): 사용하기 쉬운 중앙 집중식 대시 보드와 자동화된 문서 수집으로 시공 마무리 프로세스 속도를 높인다.
  • eBinder(이바인더): 수백 개의 마무리 문서를 색인화된 하이퍼링크와 검색 가능한 인도 파일로 자동 변환한다.
  • SmartPlans(스마트플랜즈): 도면에서 제출물, 제품 일정 및 계약 준수 요구 사항을 추출한다.

 

 

 

 

 

 

 

이지수

오토데스크코리아 브랜드 마케팅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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