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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는 이달부터 Fusion 360(퓨전 360) 솔루션 제품군에 PowerMill(파워밀), PowerShape(파워쉐이프), PowerInspect(파워인스펙트)를 포함시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설계 및 제조를 더욱 긴밀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PowerMill, PowerShape, PowerInspect의 기존 사용자는 동일한 어드밴스드 제조 기능에 액세스할 수 있다. 이들은 Fusion 360, Fusion 360 Team에서 제공되는 차세대 클라우드 기반 설계 및 제조 기술을 비롯해 오는 10월에 출시될 새로운 Fusion 360 Machining, Fusion 360 Additive Build 등의 확장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이 같은 변경으로 고객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더 많은 기능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현재 PowerMill Premium 가입자는 Fusion 360 Machining, Additive Build 익스텐션 기능을 포함하는 새로운 ‘Fusion 360 with PowerMill Ultimate’ 패키지로 업그레이드된다.
글로벌 선도 밀링 기계 제조업체 ‘헤믈레(Hermle AG)’는 오토데스크 PowerMill로 복잡한 고성능 장비를 제작한다.
오토데스크는 이 같은 변화를 통해 고객의 설계 및 제조 프로세스가 새롭고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궁극적으로 미래를 위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이는 오토데스크의 오랜 비전을 향한 핵심 단계로, 설계자와 엔지니어 간의 원활한 협업을 촉진하여 제조업체가 워크플로우를 연결하고,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며 네트워크를 공급망과 연결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걸음이 될 것이다.
Fusion 360은 단일 플랫폼의 힘으로 기술을 통합해 설계, 엔지니어링 및 제조 전반에 걸쳐 데이터를 중심으로 통합된 경험을 제공한다. 또 Fusion 360으로 최근에 발표한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익스텐션과 같은 설계 자동화를 위한 혁신적인 새로운 툴을 쉽게 경험할 수 있다.
오토바이 부품 제조업체 MJK 퍼포먼스(MJK Performance)는 Fusion 360의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기능을 사용하여 여러 설계 옵션을 마련하고 다양한 재료 및 제조 방법을 사용할 때의 장단점을 보다 쉽게 평가한다.
오토데스크 스티븐 후퍼(Stephen Hooper) Fusion 360 총괄 및 부사장은 “오토데스크는 이번 변경된 오토데스크의 어드밴스드 제조 전문 소프트웨어 제공 방식을 통해 제조 업계 기준을 높여 업계가 더 많은 최신 제조 기능을 워크플로우에 적용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