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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뉴스

오토데스크, AEC 엑셀런스 어워드 10주년 맞아…건축·엔지니어링·건설 업계 혁신 기여

이지수
May 24, 2021

작성자: 니콜라스 맨건(Nicolas Mangon) 오토데스크 AEC, 비즈니스 전략 마케팅 부문 부사장

올해로 오토데스크 AEC 엑셀런스 어워드(AEC Excellence Awards)가 10주년을 맞이했다.

오토데스크는 매년 AEC 엑셀런스 어워드를 열어 건축·엔지니어링·건설(Architecture, Engineering, and Construction, AEC) 분야에서 BIM, 클라우드, 인공지능, VR/AR 등의 최신 스마트 건설 기술을 도입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60개국 이상에서 1,100건 이상의 프로젝트가 출품됐다. 오토데스크는 규모와 관계 없이 최고의 건축물과 인프라 설계, 시공 프로젝트와 설계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축하하기 위해 80여개 상을 수여했다.

AEC 엑셀런스 어워드 커뮤니티와 출품된 모든 프로젝트가 매우 자랑스럽다. 오토데스크는 지난 해에도 지속가능하고 자급자족 가능한 노르웨이의 다양한 생물이 사는 인공 섬을 비롯, 코로나19 긴급 지원을 위해 2주 내에 개조를 마친 새로운 정신 건강 빌딩, 뉴질랜드 최초의 지하철 선로 설계 등 11건의 경이로운 프로젝트를 보며, 글로벌 팬데믹의 불확실성을 이겨낼 수 있는 적응력과 회복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빌딩 정보 모델링)은 걸음마 수준이었고, 주로 빌딩 설계 팀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됐다. 오늘날 BIM은 설계에서 시공 및 운영에 이르는 프로젝트 전체 수명 주기에서 사용되고 있다. BIM은 이제 구조물 구축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디지털 기반이며 활용 가치가 큰 디지털 트윈을 정확하게 제작할 수 있게 해 주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으로 자리매김 했다.

업계에서 BIM을 도입하면서 다른 모든 첨단 기술도 AEC 업계에 필수한 요소가 됐다. VR(가상 현실)이 너무 먼 미래로 느껴지던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사무실, 회의, 시공 현장에서도 배경 정보와 함께 프로젝트 정보를 시각화하고 협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지난 수년간, 기술은 AEC 산업의 돌파구가 됐다. BIM은 혁신적인 워크플로우,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지속가능성, 다분야 협업 등을 통해 전체 프로젝트 수명 주기에 걸쳐 데이터의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세스로 진화했다. 데이터와 공용 데이터 환경이 새롭게 제공하는 기회를 통해 프로젝트 및 기업은 처음부터 더 나은 성과를 올릴 수 있게 됐다. AEC 산업이 그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하게 발전하는 이 시기에 오토데스크가 그 여정을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산업의 변화가 너무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AEC 엑셀런스 어워드 프로그램을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올해는 새로운 출품을 받지 않고 지난 10년 동안 놀라운 성과를 보여준 사람들과 프로젝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건축물에서부터 복잡한 토목 기반 시설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과 AEC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최고의 사례가 돼 준 많은 명예로운 혁신 기업과 프로젝트를 기리는 시간이 될 것이다. 그동안 오토데스크의 소중한 고객인 여러 혁신 기업을 돌아보고 축하하는 자리에 참여해 10년 동안 세상을 혁신해 온 AEC 전문가, 프로젝트 및 회사를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2022년에는 더 큰 규모로 행사를 열 계획이다. 항상 오토데스크의 새로운 소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

이지수

오토데스크코리아 브랜드 마케팅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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